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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킴(지정 미지정)

창성사지(彰聖寺址) 가는 길

by 仲林堂 김용헌 2022. 10. 24.

창성사진에서 바라 본 전망이다.

창성사는 고려시대 진각국사(眞覺國師) 천희(千凞, 1307~1385)가 머문 큰 사찰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사찰 건물은 소실되었으나 1965년까지 진각국사탑비(眞覺國師塔碑)는 남아 있었다.  1965년 6월 9일 팔달구 매향동 13-1로 이전했다. 이 비는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4호로 지정되었다.

 

비록 이 사찰은 흔적만 남아 있지만 앞으로 복원될 가능성이 있은 유적지로 보존이 필요한 곳이다. 2016년 한신대학교 발굴팀이 조사를 했으나 미완으로 끝났으며, 지금은 황폐화되고 있었다.

 

7억원이나 들어 발굴조사를 했지만 창성사지가 그간 알고 있는 광교산 중턱에 있는지 아니면 광교버스 종점 위 사찰이 맞는지 확실치 않다는 주장이 있다. 창성사지의 진위가 논란에 빠져 있다. 사찰 관계자는 현재 사찰이 있는 창성사가 바로 창성사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창성사지 가는 길은 안내자 없이 찾아가기는 쉽지 않았다. 나는 지난 10월 23일 (사)화성연구회 문화재 모니터링 일행과 함께  이곳을 찾아갔다. 뒤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갈림이 있는 곳에는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에서 가는 길을 설명한다. 출발은 폭포농장 끝 지점에서 개울을 건너면서부터이다. 

광교산 13번버스 종점에서 계곡을 끼고 가는 길 따라 200여미터를 지나 폭포농장에서 개천을 건넜다.
빨간 옷을 입은 선두에서 가는 사람을 따라갔다.
길은 나 있지만 많이 다닌 흔적은 아니다.
5분 정도 걸은 후 산 속에 넓은 밭이 있다. 이 밭의 우측을 따라 간다.
밭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편으로 계속 간다.
산 속 오솔길을 따라 간다.
갈림길을 만나 좌측편 하늘색 배수관이 있는 방향으로 따라 올라 간다.
큰 바위 옆을 지난다.
큰 바위에서 우측편으로 길은 없지만 물이 흐른 흔적을 따라 위로 올라간다.
창성사지 입구에 도착하면 안내문이 있다.
창성사지 게시판이다.
창성사지 가는 길을 빨간선으로 표시하였다. 출발은 폭포농장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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