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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향교재단 성균관유도회경기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도의선양 교육 및 효행자 표창

by 仲林堂 김용헌 2022. 10. 21.

최영갑 강사가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회장 이기도)()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경기도본부(이사장 이기도)가 주최하고 () 경기도향교재단이 후원하는 도의 선양 교육 및 효행자 표창이 10210940분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28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유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1부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가 있었고, 10시부터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강의한 도의 선양 교육(인성, 예절) 교육이 있었다. 최영갑 강사는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현이란 주제로 첫째 왜 지금 선비정신이 필요한가?, 둘째로 선비는 어떻게 살았나?, 셋째로 한강의 기적은 선비정신에 있다, 넷째 선비정신의 세계화는 가능한가?, 나가는 말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선비는 청렴결백과 견리사의(見利思義), 지행일치의 삶으로 일관된다. 이러한 선비의 삶은 시공을 초월해서 가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의 선양 교육 참가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기도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 11시부터 길순석 총무국장의 사회로 효행자 표창이 있었다. 표창장 수여는 국민의례, 분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이기도 회장의 대회사, 성균관장 격려사의 축전 낭독,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전 낭독, 최영갑 총본부 회장의 격려사,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기도 회장은 대회사에서 "효를 실천하신 수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며, 여러분은 도덕을 바로 세우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최영갑 총본부 회장은 격려사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효도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며 수상자에게 축하를 드린다면서 효심이 이웃에게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사회가 어지럽다고 하지만 최근 청소년의 글짓기를 보면 효는 당연하다면 이웃까지 사랑을 넓히자고 쓴 글을 보면서 우리는 희망을 품고 청소년을 바르게 가르치자."라고 말했다.

 

이어 효행자 표창이 있었다. 김주형 국회의원(김포) 표창은 박성숙 효부(김포)가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남혜원 효부(파주)와 남궁섭 효자(교하)가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심광식 효자(양지)와 심순옥 효부(광주)가 받았다. 성균관장 표창에는 김진옥 효부(여주), 박부옥 효부(연천), 홍향기 효부(지평), 조덕현 효자(포천), 안형환 효자(하남), 박영화 효부(수원), 조희수 효부(가평)가 받았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표창은 박찬옥 효부(양주), 박은진 효부(동두천), 임영민 효부(고양), 이수정 효부(포천), 김승희 효부(과천), 이완규 효자(가평)가 받았다.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표창은 황현숙 효부(적성)와 리첼이빌로 효부(이천)가 받았다. 경기도본부 회장 표창은 유경숙 효부(양성)가 받았고, ()범예실 이사장 표창은 구재합 효자(용인)가 받았다.

 

이날 총 22명이 수상했으며, 이 중 효자는 6, 효부는 16명이었다. 수상자 대부분은 자신의 어려운 환경에도 오랫동안 부모를 잘 봉양하신 분들이다.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는 매년 도의 선양 교육하고, 효행자를 표창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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