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 2022년도 춘기석전이 5월 11일 11시부터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50여명의 유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석전(釋奠)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매년 봄 가을로 지내고 있다. 성균관과 전국의 234개 향교에서 석전봉행을 하고 있다.
나는 수원향교의 유교신문 주재기자에서 물러나 경기도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수원향교에서 사진 촬영은 수원향교 주재기자인 정경원 장의가 맡고, 나는 이번 석전행사에서 찬인(축관을 인도하는 사람) 역활을 맡아 사진 촬영을 하지 못했다.
어제 석전은 류남용 장의가 집례를 맡아 중심이 되어 봉행했으며, 특별한 하자는 없었으나 참례자가 적었다는 점이다. 유교에서 석전은 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 불교에서 부처님오시날과 같이 큰 행사이나 이번 행사에서 일반인의 참여 없이 내부 행사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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