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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명륜대학 제31기 개강식 참석

by 仲林堂 김용헌 2022. 4. 19.

 

나대용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수원향교 명륜대학 제31기 개강식이 4월 19일 10시부터 수원향교 강의실에서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명륜대학은 다른 때와 달리 코로나 발생의 위험으로 입학 대상을 장의로 제한하였다. 당초 유학과와 한시반을 모집했으나 한시반은 최소 입학 정원 10명이 안되어 폐강되었고 유학과만 개설하였다.

 

코로나 발생으로 거의 2년간 수원향교에 발길이 끊겼으나 코로나 발생도 수그러 들자 올해 명륜대학을 열게 되었고, 어제 개강식 하는 날 많은 사람들이 향교를 방문했다. 

 

나는 25기 명륜대학 수료했으며, 그 후에 한시반을 오랫동안 수강했고, 유학반도 여러 차례 청강했다. 올해는 한시반에만 수강신청을 했으나 한시반이 폐강되었고, 유학반 수강의 권유가 있었으나 응모하지 않았다. 

 

오늘 개강 첫날이라서 참석하여 강의 일정표를 보니, 매주 화요일은 논어, 목요일은 예절 또는 우리 문화로 화요일 논어 공부는 수강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강의만 들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나는 비록 퇴직을 했지만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 농산업발전연에서 연구과제 수행, 유교신문기자로 향교재단과 유도회 경기도본부에서 기사 작성, 화성연구회에서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 종친회 일, 성균관 출입, 수원향교 출입 등이 있다. 그리고 집에서 四書 독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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