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경기도향교전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경기도향교전교협의회(회장 최학수)는 1월 6일 오전 11시 경기도향교재단 4층 회의실에서 경기도향교전교협의회 정기총회를 경기도향교 전교 25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신임전교 소개, 회장 인사말,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환영사, 안건 심의,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학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오래 뵙지 못해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임시총회를 전교님들에게 의견을 여쭤 정기총회로 하여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까지 하려고 합니다. 오늘 회의가 생산적으로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게 협조 당부드립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최종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주신 전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12월 15일 평의회를 소집하려 했으나 코로나 발생 급증으로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감사제도를 없애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며 이는 재단 정관에 따른 것이니 어려우니 이해해주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먼저 안건심의에서 “오늘 임시총회를 정기총회까지 겸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광주향교 유병권 전교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경기도향교재단에게 전교가 모이는 회의를 ‘왜 평의원회의’라고 하냐며 회의 명칭 변경의견이 있었다. 평의원회의는 전교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자주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에서 분담금과 임원회비를 전교에게 임의로 천차만별로 책정하여 통보하고 있는데 그 근거를 제시하라는 의견도 있었다.

 

최학수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