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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 타고 여수밤 바다 구경

by 仲林堂 김용헌 2021. 12. 3.

여수 엑스포항구에 있는 소노캄호텔에서 회의가 있어 일행 2명과 함께 12월 1일 열차를 타고 오후 늦게 여수EXPO역에서 도착하여 호텔에서 여장을 푼 후 저녁 식사후소노캄호텔 맞은 편에 있는 공용엘리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갔다. 탑승장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비록 이곳은 남쪽 지방이지만 겨울 밤 바람은 차가웠다. 그렇지만 술 기운에 추위도 별거 아닌 듯 여수 밤바다 풍경에 빠졌다.

 

밖은 칠흑같은 어둠이다.

안은 대낯같이 밝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세상에 왔으니 뭘 더 바라겠나? 

 

케이블카는 정류장에서 빙 돌으며 문이 열고 일행을 부른다.

밤 바다 위로 가는 케이블카에서 반짝거리는 불빛 

미리 가보는 도깨비불카 타고 천국으로 가는 열차 일가? 

  

육지와 돌산도를 잇는 거북선대교도 한 눈에 들어오고

밤 바다를 가르고 지나는 배 한 척이 볼거리를 더한다.   

저 아래 세상은 불빛인가 별빛인가?  

 

 

일행이 찬 겨울 밥 바다 바람을 맞으며 공용엘리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탑승장으로 가고 있다.
연결통로를 지나며 팔각정이 산 위에 오둑 솟아 있다.

 

 

탑승장에서 바라 본 엑스포여수항 모습이다.
우리 일행이 이 타고 온 공용엘리베이터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엘리베이터 탑승장까지 연결통로가 있다. 
좌측 다리는 돌산도로 가는 거북선대교이고, 우측 철탑은 케이블카가 지나는 철탑이다. 케이블카는 가운데에 보이는 것과 같이 10개의 원형 불빛이 점멸했다.
케이블카 공중에서 내려다본 여수엑스포항구이다. 배 한척이 지나고 있다.

 

거북선 대교가 잘 보인다.
여수 밤바다의 거북선 대교가 주인공으로 보인다.

 

 

돌산공원에서 바라 본 육지 모습이다. 이곳 돌산로 3600-1 돌산공원에서 케이블카는 잠시 하차했다가 돌아 간다.

돌산공원에서

 

돌아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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