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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향교재단 성균관유도회경기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제16대 이규형 회장, 제17대 이기도회장 이취임식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1. 5. 17.

성균관유도회경기도본부(회장 이기도)는 제16대 이규형 회장 이임식과 제17대 이기도 회장의 취임식을 51711시부터 비가 오는 날씨에도 50여 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97 경기도향교재단 경기도명륜교육관(4)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길순석 경기도본부 총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공로패 전달, 16대 이규형 회장의 이임사,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기() 전달, 17대 이기도 회장의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이사장이 이규형 회장에게 먼저 손진우 성균관장의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최종수 이사장은 이규형 회장에게 경기도향교재단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규형 회장은 이임사에서 "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내외빈에게 감사드린다. 그간 6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애썼으나 미흡하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우리 유림도 살아남기 위하여서는 변화에 애써야 한다. 앞으로 유림은 심산 김창숙 선생의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나가야 할 것이며, 경기도 유림은 일치단결하여 선비정신을 구현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기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참석하여 주신 내외빈에게 감사드린다. 분에 넘치는 회장을 맡게 되었다며 어깨가 무겁다. 본인은 지난 30여 년간 유림활동을 하면서 배운 바를 유림 여러분과 소통하며 인성교육에 앞장서겠다며 임기 동안 다음 같은 목표를 두겠다.

첫째, 유도회는 재정이 어렵다. 재정 확충에 힘을 기울이겠다.

둘째, 소양 교육에 힘쓰겠다.

셋째, 유림과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어 유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회장 당선증을 받은 날 "덕불고(德不孤) 필유인(必有隣)이란 액자를 받았는데 그 뜻을 마음속에 담고 재임 동안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 6년간 이규형 회장의 노고에 치하 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이기도 회장은 이름이 '일어날 기()''길 도()'로 이름의 뜻대로 도덕을 일으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태성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이규형 회장은 효제 윤리의 실천에 앞장서며 인성 회복에 주력하였고,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노력을 다하셨다. 새로 취임하는 이기도 회장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서가는 경기도유도회가 되도록 전심전력으로 매진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최학수 전국전교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임하는 이규형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이기도 회장에게 인성교육에 더욱 노력하여 유교발전에 보탬이 되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진홍 경기도여성유도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각 지부 여성유도회를 대신하여 이규형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기도 회장의 취임을 환영한다"라고 했다.

 

이임하는 이규형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이다.

 

제16대 이규형 회장이 제17대 이기도 회장에게 성균관유도회경기도본부기(旗)를 전달하고 있다.
이기도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태성 (사)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학수 전국전교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진홍 성균관여성유도회 경기도본부 여성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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