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향교재단 정기평의원 회의 개최

경기도향교재단(이사장 최종수)은 3월 18일 11시부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97 재단 회의실(4층)에서 평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기도향교재단 정기평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성규 사무처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개회, 국민의례, 문묘배례, 윤리선언문 낭독, 신임 전교 소개, 이사장 인사 말씀,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신임 전교의 인사가 있었다. 2020년도 송중섭 수원향교 전교, 이종목 과천향교 전교, 조기선 김포향교 전교, 유해균 교하향교 전교 등 12명의 전교가 새로 취임하여 인사말을 했다.

 

최종수 이사장은 인사 말씀에서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춘추석전, 삭망분향 등 잘 마치셨고, 올해에도 이미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힘을 모아서 인성교육 등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작년보다 올해에 향상되리라 믿습니다."라고 했다.

 

윤선옥 감사와 최승덕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윤선옥 감사는 전체적으로 행정사무는 안정적이고 양호한 편이라고 했고, 최승덕 감사는 세입·세출 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고, 추경 경정 예산 등을 통한 탄력적인 예산 운영을 하였으며 투명한 재정관리를 했다고 보고했다.

 

2020년도 재단 운영현황과 추진실적에 대하여 재단 기본재산 적립금과 기타 예탁금 현황, 토지매각대금 관리, 2020년도 향교재단 찾기 소송 추진상황, 재단 예산지원 등 보고가 있었다.

 

2020년도 일반회계 세입 세출 결산 보고, 김포향교 토지매각, 가평향교 토지매각, 광주향교 토지매각, 안성향교 토지매각 등 부의 안건이 이의 없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기타 토의 사항에서 남양향교 이백영 전교는 "현 정관은 전교가 아닌 장의가 임원 자격이 있다."라면서 정관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그 의견에 대하여 최수종 의장은 “앞으로 정관개정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도향교재단 2021년 정기평의원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최수종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성규 사무처장이 회의 사회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