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향교재단 평의회의와 경기도전교협의회 개최

  (재)경기도향교재단(이사장: 조남철) 평의원회의가 9월 15일 11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97 (재) 경기도향교재단 회의실에서 총 평의원 26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회의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신임전교 소개, 이사장 인사말,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남철 이사장은 금년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다며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참석한 평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서 이규형 유도회본부회장은 인성교육법이 제정되어 앞으로 조례와 지침이 제정되며 시행될 예정이므로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새로 전교가 된 양지향교 김진수 전교와  적성향교  최주연 전교의 인사 소개가 있었다.   

  그 후 조이사장님의 주재로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첫번째 안건으로 경기도향교재단 및 향교 사무국 직제 전부 개정의 건이 상정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통과된 주요 내용은 "각 향교의 사무국장은 해당 향교 전교의 제청에 의하여 재단 이사장이 임면했으나 당해 향교의 전교에게 임면권을 위임했고, 향교 사무국장의 정년을 70세로 했으나 각 향교의 규정에 의한다"이다. 두번째 안건은 "경기도 향교재단 재무회계 관리 규정(안)" 안건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재산 매각 허가, 재산매각 대금 등 공제 등에 관한 규정 신설이었다. 이 건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10월말까지 의견을 제출하기로 했다. 

 

재단 평의회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경기도전교협의회(회장: 이종훈) 회의가 있었다. 이종훈 회장은 참석한 전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시하였고, 문체부에 등록된 유교인구가 10만여명밖에 안된다며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하여서 앞으로 인구조사센서스 조사 시 종교를 유교라고 기재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모든 회의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