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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서호공원)

축만제 포스터에 비닐씌우다.

by 仲林堂 김용헌 2021. 4. 15.

지난 주말에 비가 왔다. 빗낯이 뜨던 지난 4월 5일 오전 축만제 포스터를 비를 맞출 수 없어 포스터를 떼어냈다. 종이 테이프로 붙어 떼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비가 그친 어제 다시 부착하려고 했으나 다른 일이 있어 오늘 오전 다시 포스터를 붙이려 축만제 탐조거치대에 갔다. 포스터에 완전히 떼어내지 않은 테이프사 서로 붙어 하나씩 떼어 내는 게  쉽지 안았다. 시간 좀 걸려 다시 포스터 게시를 완료했다.

 

축만제 해설을 위해 포스터도 성의 것 게시하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해설해드릴 까요?" 적극적으로 해설을 하려고 하나 해설을 원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다들 운동에 신경을 쓸 뿐이다. 이것도 하나의 공부라서 싫은 것일 가? 관심이 없다.

 

한 참을 기다려 한 사람이 해설을 청했다. 그 한 사람을 놓고 15분쯤 해설을 했다. 이렇게 내가 해설을 하려는 것은 이곳이 도산서원과 같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유익한 해설을 듣는 명소가 될 수 있는 길을 만들고자 함이다.

 

그런데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밤에 비 예보가 있다. 다시 포스터를 철수하려면 포스터가 훼손이 생길 것 같아 비닐을 씌우리로 했다. 입북동 농장에 가서 농사용 비닐 폭 2m를 15m짤라왔다. 다시 비닐, 테이프, 끈을 가지고 가서 포스터 위에 비닐를 부착했다.

비닐을 포스터 위에 씌웠다.

 

잘 씌우지 못해 비닐이 벽면에서 약간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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