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호공원(축만제) 제방으로 봄까치꽃을 마중하러 나갔다 가 우연히 봄까치꽃 옆에서 광대나물꽃을 만났다. 어떤 것을 잘 알려면 열심히 파고 들어가 잘 살펴보는 것이다. 이것을 격물(格物)한다고 한다. 격물을 잘 하면 그 때는 알 수 있다. 이것을 알게 이르게 되는 즉 치지(致知)하게 된다. 처음으로 광대나물 꽃을 만나 잘 살펴 보았다. 이 꽃도 누가 알아주지 않는 작은 꽃이다. 자세히 살피니 쉽게 찾아 보기 어려운 남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키는 10~30cm로 작은 식물이다. 꽃잎의 길이는 1-2mm로 아주 작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