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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전교 및 유도회 수원지부회장 이취임식, 임시총회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0. 9. 14.

이취임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최원빈 오산유도회장, 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박원준 전 전교, 송중섭 신임 전교, 이상욱 유도회수원지부 회장이다.
박원준 전 전교가 이임사를 하고 있다.

 

송중섭 신임 전교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송중섭)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수원향교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유도회 수원지부회장 이취임식기 있었고, 이어 임시총회를 개회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영춘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박원준 전교의 이임사, 꽃다발 및 전별금 증정, 송중섭 전교 취임사,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축사, 이상욱 신임 유도회장 취임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준 전임 전교는 이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전교로서 재임하면서 대과 없이 소임을 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배려와 성원을 하여 주신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향교다운 향교, 유림다운 유림사회의 구현과 수원향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왔습니다. 수원향교 유림은 앞으로 송중섭 전교를 중심으로 일심단결하여 수원향교 발전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송중섭 전교와 이상욱 유도회장의 취임을 먼저 축하드린다며 수원향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향교로서 지금까지도 잘 해왔지만 앞으로는 더욱 유림 사회의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송중섭 신임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취임식에 참석하여 주신 귀빈 여러분에 감사드린다. 미숙한 사람이 역사와 전통이 깃든 수원향교의 전교로 중책을 맡아 송구한 마음이 들면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공약으로 첫째 유도회원 확충에 힘쓰고, 둘째, 장의 및 임원선발을 "인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셋째, 향교 내에 전례위원회를 둬 의례를 교정하고, 넷째 명륜대학 교과과정을 수정하여 다양한 과목 신설하고, 다섯째, 재산 보전과 증식에 힘쓰껬다."고 말했다.

 

신임 이상욱 유도회 수원지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하여 운영하도록 하겠다. 모임을 자주 갖고 단합 친화하도록 하겠다. 중점 수행사항으로 교육강화, 동아리 활동 실시, 유도회 참여 확대, 재정상태 개선, 유도회발전연구회를 설치하여 유도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 바로 같은 장소에서 2020년도 장의, 유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장의 임시총회에서는 제1호 안건으로 감사선임을 상정하여 유병수 장의와 권혁원 장의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제2호 안건으로 임원선출 위임안으로 주문 "전교에게 위임하여 인원을 선출하는데 동의함"을 상정하여 전원 동의하여 가결되었다.

 

이어 유도회 임시총회에서 제1호 안건으로 유도회수석부회장 선임을 상정하여 신임 유도회 수석부회장으로 강신수 회원을 선출했고, 제2호 안건으로 감찰위원장 선임을 상정하여 이원종 회원을 선출했다.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욱 신임 유도회수원지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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