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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공기 2571년 추기석전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0. 10. 1.

수원향교(전교 송중섭)928(812) 오전 11시 맑은 가을 날씨에 공부자 탄강 2571(2020, 庚子) 추기석전(秋期釋奠)70여 명의 유림과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봉행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발생으로 예년에 비해 외부인의 참석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대제는 초헌관에 송중섭 전교, 아헌관에 인현준 장의, 종헌관에 권혁원 감사, 동종향분헌관에 이종길 장의, 서종향분헌관에 최승덕 장의가 제관으로 봉행했고, 집례는 최화호 장의, 당하집례에 이복균 장의, 대축에는 강신수 장의가 각각 맡았다. 그리고 묘사에 유선종 장의, 알자에 류남용 장의, 찬인에 최지운 장의와 안재근 장의가 맡았고, 오성위에 대한 봉향은 어수갑 장의, 봉로는 박창순 장의, 봉작에 김석우 장의, 전작에 권순만 장의, 사준에 오완수 장의가 맡았다.

동종향위에 대한 봉향은 유병수 장의, 봉로는 홍준선 장의, 봉작에 김용헌 장의, 전작에 오상룡 장의, 사준에 김재영 장의가 맡았다. 서종향위에 대한 봉향은 이흥재 장의, 봉로는 차길병 장의, 봉작에 이원종 장의, 전작에 윤영무 장의, 사준에 차득규 장의가 맡았다.

금번 제례는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를 봉행했다. 종헌례와 분헌례는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어서 음복례(飮福禮)와 망예례(望瘞禮)순으로 봉행했다.

석전 봉행 직전 송중섭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석전대제에 참석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행 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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