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진달래, 목련, 개나리, 벗꽃, 영산홍이 봄을 장식하더니, 봄 비가 내리더니 연두색 새싹이 어느 틈에 푸른 잎새로 바뀌었다. 이제 봄은 무릇 익어가고 있다. 어제는 서호저수지 뚝방을 산책하며 저수지 아래에 있는 농사시험장 논에 모내기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트럭터로 로타리를 치고 나서 흙을 고르는 써레질하고 있는 사람이다. 손모내기를 하는 사람이면 옛 농사 모습이라 더 좋았을 테지만 그래도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다. 그들의 모습을 가까이 보이게 멀리 보이게, 또 넓은 시야로 촬영을 했다.
서호제방 위에서 광각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트럭터도 보이고, 경운기도 한 대 있다. 사람들이 잠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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