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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서호공원)

마스크 쓰고 그래도 서호공원

by 仲林堂 김용헌 2020. 2. 29.

평년의 1년은 365일이지만 올해는 1년은 366일로 하루가 더 많다. 삼년에 한 번 찾아오는 2월 29일이다. 본래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하루란 변함이 없는 것이지만 지구가 태양을 도는 시간을 365일로 3번을 하고 한번 366일로 해야 지구의 자전과 공전의 주기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더 넣은 것이다. 


근래 휴대폰 카메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오늘도 서호공원 산책하면서 휴대폰 카메라로 광각, 보통, 망원 모드로 촬영해 보았다. 


어제 내린 비로  하늘은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고 뭉게 구름 걸려 있다.

햇살은 포근하게 내리고 있다.

새들은 수면 위로 날기도 하고 한가롭게 물위에서 노닐고 있다.


서호저수지 인공섬에 새 똥 천지 

새들은 알고 있다 "비록 우리가 싼 똥에 나무가 괴로워하는 줄을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살고 봐야 한다며 그래도 여기가 천국이라고"


서호공원에 나온 마스크 쓴 사람들

그들은 알고 있다. "집보다 밖에서 사람 만나면 더 위험다는 것을 

그래도 산책 나와 바람 쐬며 숨 돌린다." 

보통 모드로 촬영한 서호 인공섬과 그 뒤 여기산이다.


화각을 넓힌 광각으로 촬영한 인공섬과 여기산이다.


망원으로 당겨 찍은 사진이다. 인공섬은 새 똥 천지다.


서호저수지 제방에서 북쪽 방향으로 촬영하였다.


망원으로 촬영했다.


서호 동쪽에서 서쪽 방향을 보고 촬영했다.


위 사진과 같은 자리에서 광각으로 촬영했다.


위와 같은 자리에서 보통렌즈로 촬영했다.


망원으로 새들을 잡아 보았다.


망원모드에서 화면을 확대하여(손가락으로 벌려) 촬영했다. 새들이 크게 나왔지만 번지지 않고 화질이 좋다.


서호공원에 바람 쐬러 나온 사람들이다.


망원으로 촬영했다. 산수유가 활짝 폈다.


봄까치꽃이 활짝 폈다. 망원에서 화면을 확대하여 촬영했다. 캐논 Macro 100mm렌즈에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크게 찍을 수 있었고 화질도 더 좋다. 


봄까치꽃을 망원모드에서 가깝게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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