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구회(이사장 김충영)는 5월 11일 16시30분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5월 월례모임을 화성박물관 소회의실에서 갖고 수원시 화성사업소 오선화 학예사로부터 "수원화성의 보존관리 사업현황과 중장기 추진방향"에 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선화 학예사는 세게유산등재과정, 등재이후 보존관리, 보존관리 등에 관하여 발표했다. 그는 수원화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과정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가 있나, 세계유산으로서 다른나라에 영향을 미쳤나, 원형을 얼마나 잘 보존하고 있나 등 검토기준에 대한 검증도 없이 허술하게 등록되었다고 했고, 지금까지도 그에 대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복원 또한 역사적 고증도 없이 시공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화성에 대한 전문가는 많다고 하지만 화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번 발표회를 듣고 느끼는 점은 화성에 관련된 일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이나 우리 같이 아마추어로 관계된 사람이나 모두 본질적으로 화성의 보존가치, 다른 나라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 보존가치가 있는 가 탐구를 한 것은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다.
나는 화성연구회가 그간 건축물이 손상이 있나 쓰레기 줏기 등 일을 해 왔으나 이제는 연구회란 이름에 걸 맞게 회장단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발언했다.
"화령전의 건물로서 가치는 안정감이 있는 비례, 절제된 장식, 공포의 짜임, 보머리 등 조각기술은 19세기 건축기술로 최고라"고 했다. 운한(雲漢)은 별자리와 관련이 없고,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뜻한다고, 책을 많이 읽은 정조의 초상화를 모신 곳으로 정조를 뜻하는 장자로 딱 맞는 이름이다.
매화점의 문양은 다른 어디에서 없는 문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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