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동2동 동네 한바퀴

오늘은 휴일 오전에 약간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개였다. 어느 곳으로 나갈 가 생각하다가 요즘 KBS TV에서 탤런트 김영철이 진행하는 "동네 한바퀴"가 생각났다. 나도 한번 우리동네 한바큐를 돌자며 나섰다.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를 포함하여 그 옆에 굳모닝힐스아파트, 주공아파트 등은 아파트로 구경거리가 안되어 주택이 있는 골목길로 가기로 했다.

우선 한진현대아파트 후문에서 동쪽으로 곧게 난 단독주택이 있는 소 도로를 따라 가서 버스다니는 큰 길을 건너 다산도서관이 있는 숙지산 방향으로 따라 갔다. 숙지공원, 도서관, 체육관, 이팝나무, 도로, 상가 등을 촬영했다.

한진현대아파트 담벽에 붙어 있는 꽃집과 동네컴퓨터 가게이다. 나는 이곳 컴퓨터 가게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컴퓨터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물어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한진현대아파트 동쪽으로 난 도로이다. 이 도로변에 세탁소, 편의점, 롯데마트, 부동산, 약국 등 주민 행활에 밀접한 가게들이 있어 편리하다.

나의 아파트 후문에서 곧게 난 길이다. 남쪽에는 연립주택이 있고, 북쪽으로 단독주택이 있다.

위에 있는 길가 담장에서 본 백태기 나무이다. 꽃이 한창이다.

버스 다니는 큰 길을 건너 숙지산 방향으로 가니 길가에 "양심도서관"이 있다. 책이 많지 않고, 비싼 책은 없어 보었다. 문을 열어보니, 잠겨 열리지 않았다. 아직도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가 보다. 양심도서관 문은 언제나 열릴 수 있을 가?

서민이 사는 빌라이다. 예전에는 연립주택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낮춰 부르는 것으로 보고는 요즘은 세련되며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 영어 이름을 쓰고 있다. "빌라(villa)"라며 대저택이나 실제는 서민 주택이다. 

 

숙지공원 운동장 가에 있는 조팝나무이다. 꽃이 아주 작으나 밀생한다.

숙지공원 운동장이다. 앞 건물은 숙지공원다목적체육관이다.

공원 중앙에 있는 탑이다. 아마 첨단을 상징하는 듯하다.

숙지산 화서공원에 있는 화서다산도서관이다. 최근 건축하여 시설이 훌륭하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굳모닝힐스아파트이다. 우측으로 숙지공원 운동장이 있다.

숙지공원 옆, 화서동 재개발 주공아파트 진입로 있는 낙지집이다. 낙지마당은 손님이 많다. 나도 몇번 이 집에 갔었다.

 

숙지고등학교이다. 이 고등학교가 있고, 그 옆에 숙지중학교, 숙지초등학교가 있다.

숙지고등학교 앞에 있는 거리이다. 휴일이라 오가는 사람이 더 없는 것 같다.

한진현대아파트 옆에 있는 이 거리에는 학원, 병원, 편의점, 헬스, 약국 등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

숙지중학교이다.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이다. 정문에서 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