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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킴(지정 미지정)

수원시립 중앙도서관

by 仲林堂 김용헌 2019. 3. 13.

수원시립중앙도서관은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318 팔달산 남쪽 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통상 중앙도서관이라고도 부른다. 중앙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도서관을 중앙일보와 지금의 JTBC의 전신인 TBC에서 건설하여 수원시에 기증했기 때문이다. 이 도서관은 1980년 7월 2일 개관했다. 본래 이 도서관 자리는 수원향교 부지의 일부였다. 이 도서관 아래는 수원향교가 있다.   

 

지금은 수원시에 선경도서관을 비롯한 16개의 도서관이 있지만 그 중에서 1970년 개관한 경기도도립중앙도서관 다음으로 오래된 도서관이다. 오래 된 도서관 답게 장서는 많은 편이다. 1층에는 장서 열람할 수 있고, 책을 볼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다. 2층에는 큰 공부방과 작은 공부방이 있고, 컴퓨터실이 있고, 작은  식사 장소 겸 휴게실이 있다.
이 곳에 버스로 오려면 "향교 앞이나 팔달보건소 앞" 정류장에서 하차해 북쪽 방향으로 팔달산 중턱까지 걸어 올라와 야 한다. 접근이 불편하고, 주차시설이 없어 일부 노상 주차를 하지만 쉽지 않다.  
이 도서관 앞 정원에 수원시라온스크럽이 세운 수원시민헌장 탑이 있다. 탑의 모양은 멋이 있으나 그 내용은 무지한 백성을 훈육하는 것 같은 구 시대의 사고이다.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봄날씨에 몇 컷 잡았다.  
팔달산 중턱이라서 이곳에 가려면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한다.
도서관 입구이다. 매월 첫 주와 셋째 주 월요일 휴관이다.

 


시민회관이 있는 서쪽 측면에서 본 중앙도서관이다.

 

수원시민회관에서 바라 본 중앙도서관이다.
라이온스크럽에서 세운 수원시민헌장 탑이다.

 

탑 아래에 부착한 수원시민헌장이다. 시민회관에 있는 "시민헌장" 조형물과 유사하다. 헌장의 내용은 "합시다" 등 계몽적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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