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작할 때 봉작과 전적의 행동 요령

지난 3월 6일 성균관 석전교육원 졸업 및 입학식 고유례가 있었다. 그 때 성균관 제관과 집사의 거동 예법을 촬영했다. 그 중에서 헌작할 때 봉작과 전작의 행동 요령을 촬영했으며, 그 사신과 함께 풀이한다.

집례가 "봉작이작수초헌관"이라고 창홀하면 봉작은 준소에서 작을 가지고 와 헌관의 우측에 무릎꿇고 작을 드린다. 작을 잡는 방법은 양손으로 작의 밑을 잡는다. 봉작이 작을 잡는 방향은 가로이다.

헌관은 이 작을 받아 헌폐한다. 헌관은 사진과 같이 작의 발을 잡는다. 작의 방향은 세로이고, 전면은 작의 넓은 쪽이고, 뒷면은 작의 좁은 쪽이다. 봉작이 작을 주면 작은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

헌관이 작을 헌작한 후 전작에게 주고 있다. 작의 방향은 바뀌지 않는다. 전작이 작을 잡는 위치는 작의 밑 부분이다.

전작은 작의 방향을 바꾸지 않고 그 대로 신위전에 올려 놓는다.

전작과 봉작은 작을 신위전에 올리고 준소 앞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