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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경기도향교재단 제19대 조남철 이사장 이임식, 20대 최종수 이사장 취임식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9. 2. 28.


신임 최종수 이사장(좌)이 이임 조남철 이사장(우)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향교재단 제19, 20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경기도향교재단 명륜교육관에서 22811시부터 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 본부 회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이사, 경기도 관내 25개 향교 전교, 경기도 관내 32개 성균관 유도회 시군지부회장, 정진홍 성균관 여성유도회 경기도 본부 회장, 김진기 경기도 종무과장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문묘배례, 윤리선언문 낭독, 꽃다발 증정,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조남철 이사장의 이임사, 신임 최종수 이사장의 학력과 경력 소개, 임원(이사, 감사) 소개, 최종수 이사장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조남철 제19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6년간 이곳을 떠나려니 가슴이 벅차다. 20045월 경기도 유도회장에 임명받아 3연임을 했고,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으로 201231일 임명받아 연임을 했다. 오늘 이 자리에 찾아 주신 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 본부 회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에 감사를 드린다. 대과 없이 떠나게 되어 행복하다. 이 모두가 전교님들, 임원 이사, 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컸기 때문이다. 저는 제규정을 준수하려고 노력했으며,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마음가짐으로 일했다. 퇴임 후에도 유교문화와 유림조직의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했다.

 

새로 취임하는 최종수 제20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자리를 빛내주시려고 찾아 주신 경기도 관내 전교 여러분, 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 본부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에게 감사드린다. 향교재단은 정관에 따라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교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도의가 땅에 떨어진 이 시대에 인성교육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향교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전통만 고수하지 않으면서도 청소년이 따라 올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예절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인성이 살아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균관 부관장이며 성균관유도회 경기 본부 회장이신 이규형 회장이 대독한 김영근 성균관장의 환영사에서 "향교재단은 향교의 재산을 지키고 유림 발전에 크게 기여 해 왔다. 앞으로 더욱 투명하게 재산 관리에 임하여 주기 바란다. 향교재단은 성균관과 함께 유교 발전에 막중한 사명이 있음을 자각하고 유림의 위상을 공고히 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서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이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끝으로 권오열 여주향교 전교가 작시한 시를 낭송했다. 기념촬영이 있었다.


조남철 전임 이사장과 신임 최종수 이사장이 재단 이사와 감사, 경기도 관내 향교 전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윤리선언문 낭독을 경청하고 있다.


제19대 조남철 이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제20대 최종수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 본부 회장이 김영근 성균관장의 환영사를 대독하고 있다.


권오열 여주향교 전교가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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