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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이야기

논어 성독과 만보 걷기 실천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 13.

요즘 내가 하는 일은 유교신문 수원주재기자, 판교공파종친회장 등 책임을 맡아 직무적인 일도 하지만 그 외 틈나면 하는 일은 논어 공부와 매일 만보이상 걷기이다.  


지난해 5월 14일부터부터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논어동아리 4명이 돌아가며 읽고 풀이하는 논어공부는 2주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계속하여 성백효 역주 『논어집주』231쪽까지 나갔다. 예습하고, 자주 복습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부터는 본문을 첫장부터 배운 곳까지 1일 1회 성독하고 있다. 기역력이 많이 감퇴되어 암송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는 입에 익숙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논어성독 설천은 만만치 않다. 1주일에 약10쪽 예습은 어렵지 않지만 첫장인 학이편부터 지금까지 배운 제9장 자한편까지 성독하려면 편당 10분이상이 소요되어 90분이상이 걸린다. 알러지가 심해 코물이 나고 눈물이 나는 가운데 실천하고 있다.


만보 걷기 실천은 휴대폰에 있는 "Samsung Health" 앱에서 기록을 챙기면서 하고 있다. 적게는 1만보이고 많게는 2만보까지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나이대의 사용자 중에서 상위 3-5%범위에 들고 있다. 하나 어려움은 많이 걸으면 척추고장으로 발절임 증상이 타나난다. 잠시 쉬었다가 걷고 있지만 고질병이라서 더 이상 발절임이 심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설악산 공룡능선을 오르면서 잠시 쉴 때 풍경이다. 인생길도 힘들지 않으면 이루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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