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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서호공원)

서호공원에서 사진촬영 실습을 하면서 찍은 사진

by 仲林堂 김용헌 2018. 10. 13.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사진촬영교실 야외 찰영실습 차 10월 12일 17시에 서호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만나기로 한 시간 보다 30분 전 서호공원에 도착하여 측광이 숲 속으로 내리는 장면을 잡아 보았다. 해는 여기산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빛이 있을 때 촬영을 해야 하나 수강생들이 도착하지 않아 먼저 몇 커트 잡아 보았다. 그리고 수강생들과 만나 농민회관에서부터 서호공원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서호제방에서 마무리 촬영을 했다.   


사진은 하늘이 받쳐줘야 한다. 가을이라면 하늘은 푸르고, 구름이 떠 있을 때 하나의 그림이 된다. 구름이 없으면 그냥 여백이라 재미가 없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없고 하늘도 그렇게 푸르지 않다. 일몰도 산 위로 지면 좋으련만 건물(아파트) 사이로 졌다. 그렇다고 찍지 않을 수도 없다.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오히려 많은 사진을 찍었다.


그림자가 길게 눕고 역광으로 잡았다. 소나무 사이로 두 벤치에 앉은 남녀가 있으니 괜찮은 사진이다.

 

언덕이 있고 그림자가 있는 공원이다. 사람이 있으면 좋 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나무 넘어 목책이 있고, 저수지가 있어 보기 좋다.


시원한 풍경이다.


산수유 열매를 접사로 잡았다. 하늘이 푸르면 좋았을 텐데...


산수유 열매와 푸른 하늘이지만 뭔가 부족하다.

 

빛이 코스모스 꽃 속으로 들어 오게 잡았다. 배경은 아웃포커싱했다.


뒤에는 정원이나 앞이 맘이 안든다.



앞에 사람이 없는 사진 보다 멋이 있다.


목책을 따라 난 길에 사람이다.


많이 왔다. 그래도 편안한 모습이다.


메타스콰이어 숲이다. 빛이 약간 스며 좋다.


역광으로 해를 보고 찍은 사진이다. 렌즈에 햇빛이 직접 안들어 오게 나무 가지에 가려서 찍었다.


갈대가 햇살을 받고 있다. 오늘 사진은 좋은 사진이 없지만 그래도 하나 고르라면 이 사진을 고르고 싶다.


또 하나를 고르라면 이 사진을 고르고 싶다.


해가 아파트 건물 사이로 떨어지고 있어 좋지 않다.


하늘에 구름이 있으면 그림이 될 텐데 그렇지 못하고, 건물 사이로 떨어지니 좋은 사진이 아니다.

 이 사진도 하늘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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