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유도회장이 추첨한 압운자를 보여주고 있다.
박원준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영완 수원시청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는 제 55회 수원화성문화제 기념 "제 48회 전국한시백일장" 대회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일환으로 10월 5일 11시부터 태풍으로 비가 오는 관계로 수원향교 유림회관 대연회장에서 100여명의 응시자를 포함한 유림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고시관 위촉, 대회장 인사, 내빈 축사, 압운 추첨, 타징, 작시, 중식,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묘향배 후 박원준 대회장은 고시관(考試官)으로 윤원섭 선생, 소병창 선생, 이종영 선생, 신근식 선생 등 4분을 위촉했다.
박원준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한시백일장의 시제는 “선도문화수원시”로 수원시의 경제산업문화의 전반적인 발전상,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깃든 수원시를 사무사(思無邪)의 시심으로 재조명함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원의 정체성을 한시를 통하여 널리 천명하는데에 그 뜻을 담고 있습니다. 평소에 연마하신 실력을 마음껏 시심을 펼쳐보기 바랍니다."고 했다.
이어 송영완 수원시문화체육교육국장은 수원시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했고, 압운 추첨에서 경련에 “都”자와 미련에 “殊”자를 추첨했다. 그 외 운자 隅, 驅, 敷자는 사전에 고지했다. 송영완 국장이 징을 치는 것으로 작시(作詩)에 들어갔다.
2시간동안 작시(作詩) 후 오후 13시 30분에 시지(詩紙)를 마감하고 고시관은 응모 시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가 끝나고 오후 4시 장원시가 게시되었고 이어 시상식이 있었다. 신근식 고시관의 심사평이 있었다. 영예의 장원에는 서울에서 온 이중교(李重敎)씨가 경기도지사상과 150만원 상금을 받았다. 차상(次上)에 김인숙(金仁淑)씨와 이재교(李在敎)씨가 경기도교육감상과 각 70만원 상금을 수상했다. 차하(次下)에 장성집(張晟集), 이병목(李秉穆), 유호선(柳湖善)씨가 뽑혀 수원시장상과 각 50만원 상금을 수상했다. 그 외 참방 30명과 가작 30명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다.
장원에 뽑힌 이중교 선생이 수상하고 있다.
장원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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