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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제48회 전국한시백일장 대회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18. 10. 5.


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유도회장이 추첨한 압운자를 보여주고 있다.


박원준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영완 수원시청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는 제 55회 수원화성문화제 기념 "48회 전국한시백일장" 대회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일환으로 10511시부터 태풍으로 비가 오는 관계로 수원향교 유림회관 대연회장에서 100여명의 응시자를 포함한 유림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고시관 위촉, 대회장 인사, 내빈 축사, 압운 추첨, 타징, 작시, 중식,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묘향배 후 박원준 대회장은 고시관(考試官)으로 윤원섭 선생, 소병창 선생, 이종영 선생, 신근식 선생 등 4분을 위촉했다.

 

박원준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한시백일장의 시제는 선도문화수원시로 수원시의 경제산업문화의 전반적인 발전상,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깃든 수원시를 사무사(思無邪)의 시심으로 재조명함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원의 정체성을 한시를 통하여 널리 천명하는데에 그 뜻을 담고 있습니다. 평소에 연마하신 실력을 마음껏 시심을 펼쳐보기 바랍니다."고 했다.

 

이어 송영완 수원시문화체육교육국장은 수원시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했고, 압운 추첨에서 경련에 자와 미련에 자를 추첨했다. 그 외 운자 , , 자는 사전에 고지했다. 송영완 국장이 징을 치는 것으로 작시(作詩)에 들어갔다.

 

2시간동안 작시(作詩) 후 오후 1330분에 시지(詩紙)를 마감하고 고시관은 응모 시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가 끝나고 오후 4시 장원시가 게시되었고 이어 시상식이 있었다. 신근식 고시관의 심사평이 있었다. 영예의 장원에는 서울에서 온 이중교(李重敎)씨가 경기도지사상과 150만원 상금을 받았다. 차상(次上)에 김인숙(金仁淑)씨와 이재교(李在敎)씨가 경기도교육감상과 각 70만원 상금을 수상했다. 차하(次下)에 장성집(張晟集), 이병목(李秉穆), 유호선(柳湖善)씨가 뽑혀 수원시장상과 각 50만원 상금을 수상했다. 그 외 참방 30명과 가작 30명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다.


장원에 뽑힌 이중교 선생이 수상하고 있다.


장원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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