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서호에서 일출 사진을 촬영했고, 오후에는 수원시평생학습관과 화성 서북각루에서 뭉게구름을 촬영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거실 쇼파에서 앉아 있으니 서산에 지는 햇빛이 내 얼굴에 비췄다. 창밖을 보니 해가 여기산 위에서 지고 있었다. 급히 창문을 열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 사진은 전혀 기대하지 않했고 힘 안들이고 잡은 대어다. 우연하게 굴러온 행운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래도 낚시를 가지고 있고, 큰 기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기술이 있었기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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