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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교

진주향교 방문

by 仲林堂 김용헌 2018. 5. 24.

유교신문 주재기자협의회 신임 회장 취임식이 진주향교에서 5월 23일 11시 있었다. 이번에 원임 진주향교의 전교이었으며 성균관 부관장인 신동섭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에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한 경향각지에서 여러분이 참석했다. 


진주향교는 산기슭에 위치하여 명륜당은 앞쪽에 대성전은 뒤에 위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로 배치했다. 명륜당에서 대성전으로 오르는 계단 경사가 심했고, 계단이 많아 노인들에게는 오르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 


향교 앞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신동섭 회장, 김두호 사무국장 등이 기다리면서 환영을 해줬다. 명륜당 아래 강당 건물로 안내했다. 강당 입구에서 여성유도회 여성유림이 차와 간단한 떡을 준비하여 대접을 해줬다. 식전 행사로 경전 성독을 하고 있었다. 경전 성독이 퍽 자연스럽게 보였다. 수원향교도 성독 전통이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독 장면을 동영상 촬영했다.  


취임식 전에 김두호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아 진주향교를 둘러보며 대성전 문묘에 배향했다. 나의 카메라가 좀 고장인가 아니면 작동을 몰라서 그런지 자동 초점이 잡히지 않았다. 사진을 촬영했지만 초점이 잘 안 잡히니 사진이 좋지 못했다.



취임식이 끝난 후 참석자가 모두 기념촬영을 했다.


풍화루를 지나야 대성전이 나온다.


명류당과 대성전 사이는 보통 내삼문이 있으나 진주향교는 풍화루가 내삼문 역활을 하고 있다. 풍화라는 뜻이 무엇일 가? 경치가 좋다는 의미로도 생각된다.


게시판에 건립연대가 있을 가 찾았지만 추정하고 있다.


명륜당이 중앙이 위치하지 않고 동쪽에 있다. 서쪽에는 사교루(四敎樓)가 있다. 지리적으로 한 건물을 크게 지기보다는 사교루나 명륜당 둘로 나눠 작게 지은 것 같다.

명륜당(우)과 사교루(좌)의 중앙에 대성전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사교루이다.


대성전 삼문 앞에서 본 모습이다. 좌측에는 명륭당, 우측에는 사교루가 있고, 그 아래 중앙에 풍화루이다.

 

대성전이다. 목사가 있는 지방으로 대성전 건물이 3칸으로 규모가 작았다.


대성지성문선왕의 교의가 다른 분에 비하여 크지 않다.


깔끔하다.


대성전 월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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