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유향" 책이 3월 31일 출판되었고, 그 후 배부가 되면서 경력공파에서 부호군(휘 충윤)과 오강공(휘 성휘)에 사진과 주소가 바꿨다면서 항의가 들었왔고, 오늘은 공안공파에서 "5남1녀"가 이니고 5남2녀이고, 또 2남을 두었으나 책에 빠뜨려서 이들 두 아들 후손으로부터 강력한 항의가 있었다.
오류 없는 책은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 이번 책을 출판하면서도 오류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문제가 된 것은 저자들이 맡은 바를 다하지 못한데 있다. 어떤 진실은 객관성이 있을 때 인정받게 된다. 사전 충분한 검증이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출판 이전에 각 문중을 대표하는 사람에게는 원고를 돌려 잘 못된 곳이 있나 확인이 있어야 하나 나를 제외하고 다른 편집위원은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다. 내가 맡은 원고는 모두 해당 문중의 책임자에게 보내 확인하도록 했고, 잘 못된 곳은 지적받아 수정한 후 출판을 했다. 내가 책임진 글에 대하여 나에게 항의는 지금까지 없었다.
사진을 맡은 나는 내 착오로 부호군과 오강공을 착각해서 사진 위치가 잘 못한 것은 내 잘못이다. 사진은 내가 찍었지만 해당 글의 책임자는 각각 다르다. 문제가 된 글의 책임자는 내가 아니다. 지난 일이지만 종사에 해박하신 그 분(?)을 모셔 오고 싶다고 했으나 내 의견은 무시되고 그 분을 모시지 못한게 화근이 된 것 같다.
나에게 항의 전화가 와서 나의 잘못은 아니지만 공동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어 남탓도 올치 못하여 죄송하다고 했다.
잘 못을 지적한 분에게 사죄를 드리고 잘 못된 곳을 확인하고, 간행위원장에게 보고했고, 출판사에 보내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인쇄 요청을 했다.
사진 아래에 "부호군공 충윤묘소"→"오강공 성휘(내용 114-117쪽)"으로 수정한다는 쪽지이다.
"두 아들이 있으니 극신과 극심이다"라는 문귀가 빠져 그 두 아들의 후손으로부터 강력한 항의가 있었다. 이 부분을 인쇄하여 틀린 곳 위에 붙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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