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추석 전날 10월 3일 나의 가족과 함께 공주 공산성 구경한 후 부여로 이동하여 먼제 백제박물관을 관람했고, 끝으로 정림사지 백제탑을 구경했다.
부여박물관 옆에 어린이박물관이 있었고, 그 앞에 찾는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게 꽹매기, 북, 장구, 징이 있었다. 찾는 관객에게 구경만 하는 박물관이 아니었다. 관객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나의 손녀 손자도 북, 장구, 징을 치면서 좋아하고 있다.
집사람도 같이 체험하고 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혹시나 이 풍물을 누가 훔처 가지 않나 지키는 사람이 없었다.
굴렁쇠가 있었다. 손자와 손녀가 먼저 하려고 했다. 박물관에 찾아 오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준비한 박물관측의 아이디어가 좋았다. 박물관에게 감사한다.
어린이 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있었다.
박물관 홀이다. 이 홀을 중심으로 각 실이 있었다.
나의 고향 논산에서 출토한 철기 유물이다.
백제의 최고 예술품 향로이다.
부여 부소산사지에서 출토한 치미이다. 치미는 기와지붕 용마루 양쪽에 있는 장식이다. 이 치미의 크기로서 건물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석가래 끝에 빛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막음새 연꽃 무늬 와당이다.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에 있는 삼존불 석상이다.
부여정림사지에 있는 정림사지오층석탑이다. 백제탑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이 탑에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멸망시키고, 그의 이름을 새겨 놓아 오래 전에 본 적이 있었으나 이번 방문에는 둘레철담이 있어 접근할 수 없어 보이지 않았다.
다연, 지유, 큰며느리다.
'나와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성군 후 광김의 이야기 "光金 遺香" 발간을 위한 연산지역 출사기(出寫記) (0) | 2018.01.06 |
---|---|
카메라 Canon 5D Mark III 구입하다. (0) | 2017.10.12 |
나의 가족과 함께 한 공주 공산성 (0) | 2017.10.12 |
나의 가족과 함께한 공주 무령왕릉 관람 (0) | 2017.10.12 |
내 고향 마을에서 바라 본 계룡산 (0) | 2017.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