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와 가족 이야기

고향집과 고향 마을 동네 사진

by 仲林堂 김용헌 2017. 10. 4.

오늘 추석을 맞이하여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인리 고향마을을 찾았다. 내가 태어나고 자랐던 집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요양원으로 간 10전에는 어머니께서 지키고 계셨으나 그 후부터는 사람이 살지 않으니 점차 폐가가 되고 있다. 전기이상으로 화재까지나서 부엌 일부는 타버리고 나서부터는 더 망가지었다.


내가 어릴적에는 마을에서 가장 좋은 집이었는데, 지금은 폐가로 변하고 있으니 아쉬운 마음 크다. 고향집을 볼 때마다 아쉽지만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마을회관에서 본 우리집이다.


초록색 양철 지붕이 있는 집이 우리집이다. 한동안 내가 사과, 배, 포도, 호도, 감나무, 대추나무가 10주씩 있었지만 지금은 대추나무 5주, 감나무 1주, 호도나무 1주가 있다. 좌측 지붕이 허물어지고 있다.


앞쪽 좌측에 있는 집이 준백이네집고, 그 뒤는 우리 창고가 있으나 보이지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집 서쪽 방향으로 본 마을 모습이다. 동네 앞으로 큰 길이 있다. 우측 끝에 구세군 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내가 어렸을 때도 있었다. 아주 오래된 구세군교회이다.


가운데는 내가 살은 서빤이 윗 동네인 틈장 마을이다. 이 사진의 가운데 보이는 일본집, 2층집이 있다.

우리동네 아래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