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푸른 하늘 아래 햇살이 쏟아지는 초 가을 한 낮에 서남암문을 찾았다. 이 암문은 팔달산 수원화성의 남쪽 산등성에 위치하고 있다. 암문 밖으로 나오면 양쪽에 성벽이 화양문까지 연결된다. 암문은 적에게 들키지 않고 군수물자를 공급하기 위하여 만든 군사시설이나 이 암문은 전적으로 정찰 목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비록 군사시설이라지만 서남암문은 처마가 날아 갈듯 멋이 들어 있다. 그리고 흰 뭉게구름이 경축 애드불럼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 자태를 여러 각도에서 잡아 보았다.
성밖에서 멀리 본 서암문이다.
성밖에서 가까이 본 서암문이다.
성안에서 본 서암문이다.
성안에서 가까이 본 서암문이다.
측면에서 본 서암문이다.
서암문에서 화양문 가는 성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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