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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구향교(楊口鄕校)

by 仲林堂 김용헌 2017. 6. 1.


3칸 규모의 대성전이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상리 322번지 양구향교(楊口鄕校)(전교 전영규)는 조선 태종 5년 1405년 창건하여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유덕을 기리며 지방민의 교화를 목적으로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소실되었고, 재건했으나 6.25사변에 다시 전소되어 1956년 대성전과 명륜당이 재건되었으나 다시 퇴락하였다.  지금의 건물은 1993년부터 1998년까지 군비의 지원을 받아 완공되었다. 


양구향교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비록 화재가 있었지만 양구의 중심지에서 중요한 역활을 해온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근래 이곳 양구는 수도권에서 먼 휴전선을 맞대고 있는 오지지라서 인구도 얼마되지 않아 유림 또한 그 수가 많지 않아 사문진작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


비록 건축된지 얼마되지 않는 건물이지만 다른 향교와 같이 홍살문, 외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대성전이 있고, 근래 현대식으로 건축한 예절교육관을 가추고 있었다. 동무와 서무가 없는 것이 흠이었다.


홍살문이다.

유생의 강당인 명륜당이다.


유생의 기술사인 동재이다.


유생의 기숙사인 서재이다.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내삼문이다.


대성전 내부이다. 주벽에 공부자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전면에서 크게 본 대성전 모습이다.


공부자상과 위패이다.


우리나라 18현 중 9분을 동벽에 모셨다. 제의 없이 공동 제상위에 위패를 모셨다. 


공부자 위패 앞에 4성위를 두개의 제상 위에 모셨다.


대성전 안에서 밖으로 본 모습이다.


또 다르게 대성전에서 밖으로 본 모습니다.


측면에서 본 대성전이다.


대성전 앞에서 참사자들이 배례를 하고 있다.


명륜당 내부이다.

돗자리를 깐 명륜당 내부이다.


묘정비이다.

예절교육관 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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