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은 공자님을 비롯한 성인과 현인을 추모하는 제례의식으로 모든 제례 중에서 가장 엄숙하고 장엄하게 봉행하는 제례의식이다. 제례 때 입는 의복인 제복도 제관의 품계에 따라 다르며, 특별히 입는 옷으로 일상 옷과 크게 차이가 있어 알기 쉽지 않다. 지난 11월 16일 성균관 모의 석전에서 봉행된 사진과 자료로 풀이한다.
제복을 모두 입은 모습이다. 가슴에 빨간 것은 폐슬이다.
속옷인 중단과 치마인 상을 먼저 입고 흑삼을 입는다.
버선은 맨 먼저 신고 행전을 차고, 중단, 후수, 상을 입고, 패옥 차고, 혁대를 두른다.
헌관의 제복이다.
당상관이 매는 홍사대와 그 이하가 매는 청사대이다.
3줄이 있는 3량관이다. 성균관 석전에서 초헌관은 7량관, 아헌관은 6량관, 종헌관은 5량관, 대축은 4량관 봉향과 봉로는 1량관을 쓴다.
먼저 도포를 입었고, 흑삼을 입고 있다.
후수이다.
후수 끈을 매고 있다.
패옥이다.
마지막으로 혁대를 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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