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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미국여행

그랜드캐니언 웨스림 이글포인트에서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1. 12.

셔틀버스는 Hualapai에서 나와 두번째 목적지인 이글포인트로 행했다. 10여분만에 이글포인트가 시야에 들어 자 버스기사는 큰 소리로 "그랜드캐이언"하고 외쳤다. 그 순간 시야에 그랜드캐니언이 들어 왔다. 그림이나 사진에서 보았던 그랜드캐니언이 내 눈 앞에 펼처졌다. 깊게 패인 계곡이다. 그 아래에 콜로라도강이 지나고 있었다. 계곡 아래를 바라보니 까마득했다. 잘 못하여 떨어지면 바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무런 안전 장치는 하나도 없었다. 자연 그대로 놓았다. 잘하고 잘 못하고는 자기 책임이라는 미국 다운 것이다. 우선은 사진부터 찍었다. 스카이웍이 보였다. 그곳에 어떤 곳인가 보고 대충은 알 수 있었으나 궁금했다. 입장료가 있었고, 개인 사진촬영은 금지였고 소지품을 보관하고 몸만 가도록 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려는 사람은 입장료 이외에 촬영료를 지불해야 했다. 순전히 사진 장사를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었다. 우리 일행은 사진 촬영 없이 입장료만 내가 한 바퀴 돌고 나왔다.


  강폭은 아주 넓으나 물이 흐르는 콜로라도 강은 아주 좁다. 40억년의 지구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한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은 흙은 함몰이 되어 과거의 흔적은 지워지나 이곳은 비가 오지 않아 그대로 남아 있다고 했다.


지금 현재 강물이 흐르는 곳은 Section B로 아주 강폭이 좁다. Section A는 강폭이 몇 십배 넓다. 강폭A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 가? Section A은 오래 전에 이곳에 물이 많이 흘렀다고 한다.





좌측에 Skywalk이 보인다. 건물 밖으로 바닦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절벽 위에서 협곡을 내려 볼 수 있다. 강 바닦에 물이 흐르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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