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댐에서 그랜드캐니언 West Rim까지는 253마일로 차로 4시간 4분 걸린다. 비가 오지 않는 땅이라서 나무는 하나 없고 일종의 선인장이 매마른 땅에 드문 드문 있다. 반듯한 길을 93번도로 Kingman까지 달린 후 43번도로를 만나 Kaibab에서 좌회전을 했으나 모르고 그냥 지나쳐 10여분을 달렸다가 되돌 와 Kaibab에서 West Rim 방향으로 달렸다.
이곳은 비가 오지 않아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황량한 들판이다. 완전 모래만 있는 사막은 아니지만 풀과 선인장이 겨우 가뭄에 버티고 살아 있을 뿐이다.
가끔 산이 보인다.
키 큰 식물이 무엇일가? 궁금했다.
웨스림까지 30여분을 남겨 놓은 지점에 멋이 있는 산이 보였다. 잠시 주차를 하고 경치를 감상했다.
렌즈를 땅겨 본 모습이다.
궁금했던 식물을 가까이 보니 일종의 선인장이었다. 가시가 날까롭다.
푸른 하늘에 병풍같이 둘러 친 산 앞에서 내 모습이다.
저 멀리 보이는 평평한 산이 보였다. 여기가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그곳 그랜드캐니언이 다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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