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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미국여행

후버댐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1. 9.

후버댐에서 그랜드캐니언 West Rim까지는 253마일로 차로 4시간 4분 걸린다. 비가 오지 않는 땅이라서 나무는 하나 없고 일종의 선인장이 매마른 땅에 드문 드문 있다. 반듯한 길을 93번도로 Kingman까지 달린 후 43번도로를 만나 Kaibab에서 좌회전을 했으나 모르고 그냥 지나쳐 10여분을 달렸다가 되돌 와 Kaibab에서 West Rim 방향으로 달렸다.


이곳은 비가 오지 않아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황량한 들판이다. 완전 모래만 있는 사막은 아니지만 풀과 선인장이 겨우 가뭄에 버티고 살아 있을 뿐이다.

가끔 산이 보인다.


키 큰 식물이 무엇일가? 궁금했다.

웨스림까지 30여분을 남겨 놓은 지점에 멋이 있는 산이 보였다. 잠시 주차를 하고 경치를 감상했다.

 

렌즈를 땅겨 본 모습이다.

궁금했던 식물을 가까이 보니 일종의 선인장이었다. 가시가 날까롭다.

푸른 하늘에 병풍같이 둘러 친 산 앞에서 내 모습이다.

저 멀리 보이는 평평한 산이 보였다. 여기가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그곳 그랜드캐니언이 다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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