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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미국여행

Maritime Museum of San Diego (센디에고 역사해양박물관)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0. 15.

전문가이드 없는 자유여행은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번 센디에고에서 여행도 당초에는 USS Midway Museum (미드웨이항공모함박물관)을 보려했으나 우선 눈에 띤 센디에고 역사해양박물관에 들렸고, 다시 유람선 관광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미드웨이항공모함 관광은 포기하고 올드타운을 구경했다. 올드타운은 멕시코스타일의 이곳 사람들이 사는 하나의 민속촌으로 별개 없었다. 지나고 보니 미드웨이항공모함을 못 본 게 아쉽다.


센디에고역사해양박물관에는 13척의 옛 배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본 배는 인도에 목화와 뉴질랜드에 이민자들을 실어 보냈다고하는 Star of India, 대포로 무장한 1700년대 영국군함인 H>M>S> Surprise, 1906년 센디에고에 지진이 났을 때 대피장소로 잘 알려진 1898년 건조한 증기 여객선 Steam Ferry Berkeley, 러시아 잠수함 B-39 Soviet SUB를 보았다.


그 중에 가장 흥미를 끈 배는 러시아잠수함이었다. 이 잠수함은 1974년 건조되었고, 길이가 299피트 6인치로 약 100미터이고, 디젤엔진 2000마력짜리 3개와 전기엔진 1350마력 3개, 어뢰가 뒤에 4개, 앞에 6개가 장착된 배이다. 이 배는 전세계 해양을 항해할 수 있으며, 수심 985피트(323m)까지 내려 갈 수 있으며 몇달 동안 잠수할 수 있다고 팜프렛에 씌어졌다. 


잠수함 속은 온통 게기판이 달려 있었다. 그 속에 수 많은 비밀이 있는 것 같았다. 당시 소련은 대단한 나라였구나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디젤엔진의 Star of India이다. 기이는 280피트이고, 무게는 1318톤이다.

Star of India의 갑판이다.


영국해군의 군함 H.M.S. Surprise이다.


소련 잠수함 H.M.S. Surprise이다. 이름에 걸 맞게 내부는 수 많은 게기판이 있어 놀라왔다.


선상이다.


수 많은 게기판으로 내부는 꽉 차 있다.





스팀으로 움직이는 페리(섬과 육지를 다니는 배) "Steam Ferry Berkeley"이다.


<휴대폰 카레말 렌즈가 금이 가서 사진이 흐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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