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레이는 태평양 바다를 낀 작은 군(county)이다. 태평양 연안으로 달리는 1번도가 몬토레이를 통과한다. 다운타운에는 시장, 묘지공원이 있고 백사장 해변도 있다. 해변 쪽으로 가니 큰 나무들어 드문 드문 있었고, 백사장 해변이 한가로왔다.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는 이르나 바람이 차가웠다. 백사장에는 두 가족이 둘러 앉아 있고, 이들의 자녀로 보이는 남여 어린이는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바다 물속으로 들어 간다.
하나 이상한 것은 그 맑은 바다물이 녹물로 보일 가 알 수 없다. 동생 집에 돌아와 바닷물이 더럽다고 말했더니 그럴리 없다고 한다. 분명 사진에도 바다물을 더러웠다. 이상한 일이었다.
선착장에 오니 많은 요트가 보인다. 이 작은 도시에도 요트가 수백척이니 얼마나 여기 사는 사람들이 부유한가 짐작이 간다.
델몬트비치이다.
1875년 몬토레이 사진이다. 이 간판의 끝에는 1880년 Pacific Improvement Company가 남부태평양철도회사의 보조금은 델본트호텔을 세웠고, 그 때부터 철로가 이곳 몬토레이까지 들어 왔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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