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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미국여행

미국 캘리포니아 몬토레이 카멜비치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0. 13.

미국 캘리포니아 몬토레이(Montorey) 5 빅토리아 라이즈에 사는 동생네집에 도착한 둘째 날(9월 27일)은 12인승 랜트카를 동생이 운전하고 나는 네비를 보면서 길 안내하기로 집을 나섰다. 동생집은 몬토레이 시내가 내려다 보는 산 중턱에 있으며, 산은 큰 나무가 가득 차 있어 시야가 좁아 육안으로 여러 갈래로 길이 나 있어 초행자로 길 찾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휴대폰 구글지도로 길을 찾아 가기 큰 걱정은 없었다. 집을 바로 나서 길을 바로 못 찾았으나 큰 길을 나서부터는 어려움이 없이 카멜 시내에 도착했다. 


미국은  사거리에서 신호등이 거의 없고 대신 STOP표지판을 많이 사용하는 점이 우리나라와 다르다. 두 길이 만나면 차량이 많은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스톱간판이 있어 일단 정차를 한 후 먼저 온 차가 건널목을 건는다. 신호가 있는 곳은 센서가 있어 건너편에 차량이 없으면 바로 파란불로 바뀌어 기다리게 하지 않게 했다. 우리도 이렇게 좋은 제도를 왜 하지 않을 가? 우리나라 교통 전문가들은 다 알고 있으며, 교통관련 공무원도 잘 알고 있을 텐데 무슨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카멜 읍내에 들어 오니 사거리가 많았다. 차가 많아도 일단 섯다 바로 다시 가면 되니 답답함이 없이 사거리를 통과했다. 해변쪽으로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었다. 우리 차도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갔다. 


카멜다운타운에 들어 서니 길은 서로 만난다.

차는 일단 섰다가 먼저 온 차가 있으면 보내고 이내 간다.  

물길이 폭포를 만나면 잠시 휘돌아 가듯이

시원한 태평양 바다가 눈에 들어 왔다.

저 멀리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닿았다.

저 물속에도 또 다른 세상이 있으련만 보이는 것은 하늘과 물뿐


바람도 그리 없는 날이지만 파도는 굵직하게 온다.

소녀가 파도를 잡으러 갔다가 달아 난다. 

나그네는 파도에 거리를 두고 백사장을 걷는다.    


페블비치(Pebble beach)아래에 카멜다운타운이 있고 다운타운 바로 서쪽이 비치이다. 위쪽(북쪽)으로  보이는 모래사장이다. 

 

아래 남쪽으로 보이는 백사장이다. 백사장이 3km이상 열려 있고 숲이 백사장을 따라 있다. 그 숲 속에 백억자리 주택이 즐비하게 있다.


모래가 곱다.


파도가 굵다


거품을 일으키며 파도는 연이어 부딛친다.


추운 날씨에도 용감하게 써핑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한 소녀가 파도에 쫒게 달아 나고 있다.



백사장 뒤에 주택이 보인다. 이들 주택들이 백억대 나간다. 

 



카멜해변은 이 지도의 반도 아래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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