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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성균관 추기석전 봉행과 우리 일가 참여

by 仲林堂 김용헌 2016. 9. 3.

대성지성문선왕 공부자에게 올리는 큰 제사인 추기석전대제(秋期釋奠大祭)가 공부자 탄강 2567년 (서기2016년) 9월 2일 성균관 주최로 성균관 대성전에서 500여명의 참배객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이날 초헌관은 어윤경 성균관장, 하연순 김곡문화재단이사장, 종헌은 성기문 성균관부관장이 각각 맡았다.


금번 대제에 우리 광산김씨 일가 여러분이 참여했다. 봉행부위원장으로 평호(枰鎬) 성균관부관장, 건중(建中) 성균관모성회장, 김정 성균관석전교육원장이 참여했다. 제관과 집사로 연택(連澤) 대종회 광주전남종친회 청년회장이 동종향 분헌관으로, 진수(辰洙) 대종회 이사가 찬인으로, 광수(光洙) 척약제공파 도유사가 감찰로 참여했다.


그 외 윤중 대종회장, 경현 성균관부관장, 선수 전 경기도종친회장, 선풍 사무국장, 용헌전례이사, 용추상임이사, 기준총무간사 등이 일반 참사자로 참가했다. 특히 용추 상임이사는 석전의례가 끝나고 거행된 오늘의 효열충의상(孝烈忠義賞) 시상에서 빙월당 설선생 유교선양상을 수상했다. 효열충의상은 총 7명이 수상했으며, 그 중에 우리 광산김씨 일가이며 대종회 임원 중에서 수상하게 되어 대종회로서 더욱 영광스러웠다.  


석전(釋奠)은 공부자에 올리는 중국에서는 임금이 받드는 제사였으며, 우리 조선왕조에서는 매년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국왕이 성균관에 향을 내리고 관원을 파견하여 올리는 제사로 예(禮), 악(樂), 무(舞)가 조화를 이루는 의식이었다. 지금까지도 전승되고 있으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 지정되었다. 


석전대제에 참가한 일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찬인으로 진수일가, 빙월당 설선생 유교선양상 수상자 용추 일가, 동분헌관으로 연택일가이다.


좌측부터 용추 수상자, 어윤경 성균관장, 윤중 회장이다.


효열충의상 수상자(족자를 들고 있는 7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에서 석전대제 봉행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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