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편람(四禮便覽) 학위과정 개강

사례편람 학위과정 수강생이 입교식을 맡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례편람 학위과정 강의를 담당한 김정 석전교육원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사례편람 학위과정 수업 장면이다.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성균관 석전교육원(원장 김 정)은 사례편람(四禮便覽) 학위과정을 9월 6일 석전교육원에서 52명의 수강생이 등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9월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40분까지 강의가 진행한다. 개강식에서 김원장은 사례편람을 통달한다는 각오로 공부하기 바란다면서 청출어람(靑出於藍)이 되라고 했다. 이번 강좌는 김원장의 편저 "國譯增補 四禮便覽"에 기재한 도암(陶庵) 이재(李縡) 선생의 저 "四禮便覽" 원전(原典)을 중점으로 학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는 김원장이 모두 맡았다.

 

본 과정에는 ① 관계례(冠筓禮): 시가례(始加禮)와 축(祝),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내초(乃醮), 진설(陳設), 서립(序立), 가관계(加冠笄) 등, ② 혼인례(婚姻禮): 납채(納采), 납폐(納幣), 친영(親迎), 초자례(醮子禮)와 초여례(醮女禮), 전안례(奠雁禮), 교배례(交拜禮) 등, ③ 상장례(喪葬禮): 초종(初終), 고복(皐復), 소렴(小斂)과 대렴(大斂), 상식(上食), 조문(弔問), 치장(治葬), 우제(虞祭), 소상(小祥)과 대상(大祥), 길제(吉祭) 등, ④ 제의례(祭儀禮): 사당(祠堂), 사시제(四時祭), 기제(忌祭), 묘제(墓祭) 등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