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교육원 두번째 추석과 시향 대비 예절 교육 실시

석전교육원(원장 김정)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균관석전교육원에서 "추석과 시향 대비 일일 예절교육"을 지난 7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51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김정 원장이 대님매기, 행전치기, 도포입기, 사대매기, 유건쓰기 등 한복 입기를 강의와 실습을 했고, 이어서 읍례(중읍, 상읍, 하읍)와 남자의 큰절인 계수배를 시연했고, 성의순 선생의 지도로 여자의 큰절인 숙배 시연이 있었다. 박만길 석전보존회 상임이사가 독축과 집례 창홀을 먼저 시연했고, 다 같이 독축과 홀기의 창홀 연습을 했다.

 

오후에는 김정원장의 집례와 해설로 기제사와 시향 시연이 있었다. 기제사 시연은 신주의 제작, 제기, 진설, 강신, 참신, 독축, 헌작, 유식, 사신, 납주 등을 시범 보이면서 해설을 했다. 마지막으로 시향 (時香)은 독축 없이 강신, 참신, 전주(奠酒), 사신, 납주 등 시연이 있었다.

김정 원장이 입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원장이 도포입기에서 옷고름 매는 법을 시연하고 있다.

김정원장이 읍례를 시연하고 있다.

박만길 석전보존회 상임이사가 독축을 시연하고 있다.

기제사 시연을 하고 있다.

강대봉 성균관 원로께서 수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