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극락교 건너 가자
빛나는 보물(大光寶殿)에 놀라고
그 위에 또하나의 웅장한 보물(大雄殿)에 정신 놓으니 꿈 속인가 (猶如夢中事) 하노라
이제 다 보았는가 하고
산사를 돌아 가는 마곡천으로 발길을 돌려
징검다리 하나 건너자
그림 속 저기가 극락 인가
물위에 단풍으로 물든 산 떠 있고
물속에 수궁(水宮)이 들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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