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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제 355주기 숙종대왕비 인경황후 김씨 제향 봉향

by 仲林堂 김용헌 2015. 11. 3.

  제 355주기 숙종대왕비 인경황후 김씨 제향 봉행

- 초헌관에 김윤중 광산김씨대종회회장 맡아

 

지난 111일 문화재청과 조선왕릉관리소이 주최하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익릉봉향회(회장 이태호)이 주관한 제 355주기 숙종대왕비 인경황후 김씨 제향이 경기도 고양군 익릉(翼陵)에서 200여명의 참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조선왕릉제향 초헌관은 주로 전주이씨 종친이 맡으나 이번 봉향은 특별히 부원군댁인 광산김씨 일가가 초헌관과 종헌관을 맡았다. 초헌관은 광산김씨대종회 김윤중회장이 맡았고, 종헌관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민원실장이며 광주전남광산김씨종친회 청년회 임원인 김재원 일가가 맡았다.

 

제관과 참반원이 정자각(丁字閣)으로 출발하여 홍살문 아래에서 초헌관이 축관에게 축과 향을 전달하는 전향례를 했다. 이어서 집사자 정자각 입장, 제관 국궁사배, 참사관 국궁사배, 초헌, 아헌, 종헌, 망료 순으로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인경왕후의 직계 후손을 비롯한 많은 백여명의 일가가 참석했다. 특히 광주전남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김선술 광산김씨대종중 도유사 등 40명이 참가했다.

 

인경왕후(仁敬王后)는 조선 19대 숙종의 원비(元妃)로 광성부원군 김만기의 딸이다. 왕비는 현종 12(1671)에 세자빈이 되었으며 숙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1674년 왕비가 되었다. 숙종 6(1680) 경희궁 회상전에서 20세에 돌아가셨다.

  

대축이 축문을 독축하고 있다.

 

제례에 참석한 참사관이 서립해 있다.

 

제례 봉행 후 삼헌관, 집사, 익릉봉향회 김태호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례 봉행 후 광산김씨 일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례 직전 전사청에서 인경왕후 직계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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