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도의선양교육 실시와 효행자 표창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회장 이규형)는 지난 10월 20일 11시부터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유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와 가치가 있다"라는 주제로 도의 선양교육을 실시하였고, 이어서 효행자 26명을 표창했다.

  이날 강의는 이광희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부회장이 맡아 극기복례위인(克己復禮爲仁), 인성의 교화, 우리민족의 정신, 밝고 맑은 복지사회 정신 등을 강의했다.

   효행자 표창 행사는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대회사, 축사, 격려사가 있었고, 이어서 효행자 시상이 있었다. 성균관장상에 임삼순(양주), 전명순(포천), 정기서(가평), 오현순(가평), 김계회(이천), 조민경(하남), 서금숙(안산)씨 등 7명이 받았다. 경기도도지사상에 박정환(김포)군과 유소연(김포)양이 받았다. 그 외 서금화(여주)양이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였고,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상 2명, 경기도향교재단이사장상 8명, 유도회경기도본부회장상 6명이 받았다. 표창자 26명 중 효자는 8명이었고, 효부는 18명이었다.

  임삼순 성균관장상 수상자와 같이 대부분의 수상자는 자신은 어려운 처지이면서도 오랫동안 한 가정에서 부모를 잘 봉양하신 분들이다.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는 매년 도의선양교육을 실시하고, 효행자를 널리 표창하여 효(孝)가 백행(百行)의 근본이라는 도덕을 선양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