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공종회 임원 일동 기홍 성균관 박사공 묘소 참배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회장: 용헌)는 8월 13일 세종특별시 삼기면 고등리 제약공업단지 조성지구 서북쪽에 위치한 우리 종중의 김영국이사의 증조부되는 김기영 성균관박사공 묘소를 참배에 본인을 비롯한 영문 부회장, 용오부회장, 용무부회장, 윤중상무이사, 영탁이사, 일중 차종손 그리고 영국씨의 두 동생이 참석하였다. 이날 제례는 초헌에 영국씨, 아헌에 회장인 본인, 종헌에 용무씨가 맡아 봉행하였다. 

 

영국씨는 정수 성균관진사공의 장손이며, 증조부인 기홍씨는 성균관박사였다. 기홍 박사공께서는 1862년 출생하여 성균관박사를 지냈고, 1908년 졸하였다. 박사공은 의왕시에 있는 판교공 묘소 수호에 공로가 큰 분으로 판교공 묘소가 있는 일대의 토지가 공의 이름으로 처음 등기가 되었고, 서류상으로 아들인 김재영으로 상속되었다가 3인의 이름으로 등기 된 후 1980년 초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이름으로 등기가 되었다. 

 

공의 묘소가 있는 곳이 제약단지로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그 단지 뒷편 산기슭에 금년 봄 산소를 28세 김재(金梓)부터 29세 碩거, 30세 萬七, 31세 鎭福, 32세 興澤, 33세 相希, 34세 箕弘, 35세 在濚, 36세 九鉉까 가족묘로 합장을 했다. 우리 종중에서는 새로 조성한 박사공을 참배하고자 이번에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