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원향교의 박원준 전교와 송중섭 성균관 유도회 수원지부장의 추천으로 지난 7월 17일 유교신문 수원 주재기자로 임명받았다.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 받아 본 제903호 유교신문 7면에 내 이름 석 자가 있었다. 나는 이미 광산김씨대종회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유교신문 기자로도 임명되어 기자로 서 역할이 커졌다.
나이를 먹으면 할 일은 없어지며 행동반경은 좁아진다고 했다. 그러나 나에게는 비록 돈벌이는 아니지만 일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그 일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무엇인가 할 수 있다면 보람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기자로 활동 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진을 배워 사진 좀 찍을 줄 알고, 시를 배워 글을 좀 쓸 수 있었기 때문이며,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번에 유교신문의 주재기자로 임명은 유교를 수원지역에 널리 홍보하라는 뜻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며 보람이다. 이제 기자로 임명되었고, 앞으로 더 중요한 것은 좋은 기사를 얼마나 쓰는 일이 남았다. 또 하나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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