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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신문

유교신문 수원 주재기자가 되다.

by 仲林堂 김용헌 2015. 7. 25.

나는 수원향교의 박원준 전교와 송중섭 성균관 유도회 수원지부장의 추천으로 지난 717일 유교신문 수원 주재기자로 임명받았다.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 받아 본 제903호 유교신문 7면에 내 이름 석 자가 있었다. 나는 이미 광산김씨대종회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유교신문 기자로도 임명되어 기자로 서 역할이 커졌다.

 

나이를 먹으면 할 일은 없어지며 행동반경은 좁아진다고 했다. 그러나 나에게는 비록 돈벌이는 아니지만 일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그 일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무엇인가 할 수 있다면 보람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기자로 활동 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진을 배워 사진 좀 찍을 줄 알고, 시를 배워 글을 좀 쓸 수 있었기 때문이며,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번에 유교신문의 주재기자로 임명은 유교를 수원지역에 널리 홍보하라는 뜻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며 보람이다. 이제 기자로 임명되었고, 앞으로 더 중요한 것은 좋은 기사를 얼마나 쓰는 일이 남았다. 또 하나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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