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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대종회 임원 일동 시조공에 고유제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5. 7. 12.

광산김씨대종회 윤중회장을 비롯한 임원 일행은 2015710일 전남 장성 평장동을 방문하고 시조공에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하였다. 지난 426일 제58회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였고, 그 후 부회장, 담당이사, 이사 등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였다. 이번 고유제는 새로 선임된 윤중회장 등 임원 40여명이 평장사에 모신 시조공에 고()하는 제사이다. 이번 제례는 광산김씨대종중 임원이사 40여명도 동참하였다.

 

초헌관에 윤중 회장, 동분헌관에 용철 제1수석부회장, 서분헌관에 선하 제2수석부회장, 대축에는 용길 전례담당부회장이 각각 맡았다. 제례 순서는 분향, 재배, 독축, 헌작, 음복, 망예, 사신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당에는 시조공뿐만 아니라 제2, 3, 4, 5, 6, 7, 8, 9, 10, 14세의 고(: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비(: 돌아가신 할머니)가 모셔져 있다. 대종중에서 집례와 집사를 맡았고, 제물도 준비하였다.

 

제례가 끝나고 취사당(聚斯堂: 자손이 이곳 모이는 집)에 대종회 임원과 대종중 임원은 음료와 과일을 들면서 선술대종중 도유사 주체로 회의가 있었다. 선술 대종중 도유사는 인사말에서 윤중 대종회 회장의 연임을 축하드렸고, 희수 건양대총장의 내방에 감사를 표하였다. 윤중 대종회 회장은 종사를 맡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짐이 되는 사람은 곤란하다며 용광로가 될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며 개혁하며 융합하자고 하였다. 희수 건양대총장은 종사는 돈 많은 사람 또는 잘 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가진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종사에 열심히 하자고 하였다. 이어서 대종중 의장, 평오 전 대종중 도유사, 조선대부총장, 중채 평장동 성역화 의장, 용규 문정공 도유사, 춘오 사온직장공파 도유사 등의 인사가 각각 있었다. 끝으로 선술대종중 도유사는 광산포럼 발간에 대종회에서 참여하여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윤중 회장은 화답하고 모든 제후공사를 마치고 귀경하였다.

 

좌측부터 윤중 초헌관, 용철 동분헌관, 선하 서분헌관, 용길 축관, 그리고 집사이다.  

 

윤중 초헌관이 분향하고 있다.

 

용철 동분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용길 축관이 독축하고 있다.

 

당하에 일반 참사자들이다.

 

제례를 마친 후 취사당에서 대종중 선술도유사의 주재로 대종회와 대종중 임원이 만나 회의를 하고 있다.

 취사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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