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구회 주관 사진전에 출품할 3장의 사진 중 2번째로 고른 사진이다. 수원화성 서장대 옆에 있는 서노대이다. 이 건물은 군사 명령에 따라 오방색 깃발을 흔들어 명령을 전하기도 하고, 또 쇠뇌라는 큰 화살을 날리기 위하여 세웠다. 이 사진은 2015년 4월 20일 비 개인 맑은 날 촬영한 사진이다.
제목: 평화를 쏘아 올리는 서노대
해설: 어느 맑게 개인 날 오후 서노대 계단에서 한 외국인이 키타를 치고 있었다. 본디 이 건물은 적에게 화살을 쏘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전쟁은 없고, 평화의 노래만 맑은 하늘로 울려 퍼져고 있었다. 화살 대신 평화의 소리를 하늘로 쏘아 올리고 있다. 그리고 맑고 푸른 하늘은 요즘 좀 처럼 보기 쉽지 않은 하늘이다. 평화로우면서도 공해가 없는 맑은 하늘 아래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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