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에서 을미년 정월 보름날 (2015년 3월5일) 대성전에서 분향례를 맡치고 10시반부터 유림 70여명이 척사대회를 하였다. 2명이 한조가 되어 토너먼트로 5연승까지 진행하고 5연승 조는 추첨에 의하여 1-5위까지 순위를 결정하였다. 윷놀이는 재미있으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놀이이다. 민속놀이로서 아마 가장 생명력이 있는 놀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수원향교에는 장의가 90여명이나 되어 한 두번 분향 때 만나서는 서로 알 수 없다. 이런 놀이를 통하여 안면을 익힐 수 있고 서로 알고 지낼 수 있게 된다. 나는 단번에 떨어지고 말았지만 다른 사람 놀이를 구경하며 끝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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