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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윷놀이

by 仲林堂 김용헌 2015. 3. 6.

 수원향교에서 을미년 정월 보름날 (2015년 3월5일) 대성전에서 분향례를 맡치고 10시반부터 유림 70여명이 척사대회를 하였다. 2명이 한조가 되어 토너먼트로 5연승까지 진행하고 5연승 조는 추첨에 의하여 1-5위까지 순위를 결정하였다. 윷놀이는 재미있으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놀이이다. 민속놀이로서 아마 가장 생명력이 있는 놀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수원향교에는 장의가 90여명이나 되어 한 두번 분향 때 만나서는 서로 알 수 없다. 이런 놀이를 통하여 안면을 익힐 수 있고 서로 알고 지낼 수 있게 된다. 나는 단번에 떨어지고 말았지만 다른 사람 놀이를 구경하며 끝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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