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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판군기감사공 세일사

by 仲林堂 김용헌 2014. 11. 28.

 판군기감사공 세일사가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 617번지 모술재에서 2014년 11월22일(음력 10월1일) 양중씨의 집례로 초헌관에 달수씨(관찰사공파), 아헌관에 광수씨(척약제공파), 종헌관에 송현씨(직제학공파), 축에 영래씨가 봉행하였다. 판군기감사공의 묘는 실전하여 없고, 제례를 모술재에서 봉행하고 있다. 초헌관이 사당에 모셔진 위패를 재실인 모술재까지 모셔 오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제관을 포함한 모든 참배객은 제상 앞 마루에 올라 와 집례의 창홀에 따라 위패봉안, 분향과 강신, 참신, 초헌, 아헌, 종헌, 진다와 숙사소경, 사신, 철찬 순으로 봉행하였다.

 

금년 세일사는 제례 봉행 때는 비가 오지 안 했으나 아침 일찍부터 서울에는 비가 내려 먼 거리에서 오는 참배객이 예년에 비하여 적었으나 제물 차림이나 제례 절차는 빈틈없이 진행되었다. 이번 제례의 집례를 맡은 양중씨는 제례 직전 인사말을 통해 이번까지 지난 8년간 집례를 맡았으나 몸이 불편하여 내년부터는 맡을 수 없게 되었고 했다.   

판군기감사공은 아들 광성군 정(정) 한 분을 두셨고, 광성군은 관찰사공, 척약제공, 직제학공 등 세 아들을 두었다. 초헌은 큰 아들댁인 관찰사공파, 아헌은 둘째 아들댁인 척약재공파, 종헌은 막내 아들인 직제학공파에서 맡아 하고 있다.   

 

집례를 맡은 양중씨이다. 양중씨는 광산김씨 허주공파의 원로이며 그간 사계선생과 신독재선생 양선생선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셨고, 제례에 관한 전문가이며, 그간 종사에 왕성한 활동을 하셨다.    

 

관찰사공후 허주공파 원로이신 달수씨께서 초헌관으로 위패를 제상 신위를 모시는 의자 위로 모시고 있다.

 

관찰사공파 도유사 초헌관 앞에서 씨가 축문을 읽고 있다.

 척약재공 후 정주목사공파 도유사 광수씨까 아헌 잔을 받도 있다.

직제학공파 도유사 집사로부터 현씨가 종헌잔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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