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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 대종회 임원단합대회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14. 10. 13.

광산김씨대종회 임원단합대회가 광산김씨인천광역시종친회의 주관으로 인천과 강화에서 2014년 10월11-12일간 전국시도에서 참석한 180여명의 광산김씨종친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회에 참석한 사람은 대종회에서 상임고문, 고문, 상임고문, 상임자문위원, 회장단, 이사, 중앙청년회 임원이 참가 했고, 시도종친회에서는 서울시구종친회, 부산광역시종친회, 대구경북종친회, 인천광역시종친회, 대전충남종친회, 대전충남종친회, 경기종친회, 강원종친회, 충북종친회, 전북종친회, 경남종친회, 제주도특별자치도종친회에서 임원 이사가 참석했다. 

 

첫날 점심에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본토(本土) 식당에서 만났다. 용준 인천종친회장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인사가 있었다. 중국요리로 점심식사를 한 후 인근에 있는 자유공원을 방문하여 맥아더동상과 인천항 전경을 관람했다. 이어서 인천항으로 가서 유람선체 탑승하여 푸른 바다 경치를 보면서 일가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유람선 구경 한 후 3대절버스에 나눠 타고 강화도 길상면 선두리 로얄유스호스텔에 여장을 풀고, 단합대회의 공식행사가 있었다. 대회에서 참석자 인원소개가 있었고, 윤중 대종회 회장으로부터 개회사, 용준인천종친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서 길수상임고문, 전 법무장관 경한 고문, 천옥고문, 용은 강화향교 전교, 기수상임고문의 아들 용건선생의 격려사가 있었다. 그 후 저녁식사와 유흥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아침 식사 전에 대종회 5-6대 회장을 역임한 고 김영훈선생의 묘소를 참배했다. 김영훈선생은 우리나라 한의학의 태두로 한의학을 개척하신 분이다. 김영훈선생의 아드님은 대종회 27-28대 회장을 역임한 기수상임고문이다.

 

아침식사 후 첫 방문지로 호국사찰로 유명하고 정족산성이 있는 전등사를 방문했다. 강화충렬사의 도유사며 강화문화해설사인 남중일가로부터 전등사에 관한 깔끔한 해설을 들었다. 이어서  신미양요 때 조선군과 미군이 가장 치열하게 전투를 벌렸던 광성보를 방문했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대와 싸우다 순절했던 열사의 신위가 모셔진 충렬사를 방문했다. 충렬사는 병자호란 당시 성이 함락되면서 순절하였던 우의정 김상용(金尙容) 이하 이상길(李尙吉)·이시직(李時稷)·황선신(黃善身)·권순장(權順長)·김익희(金益熙) 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642년(인조 20년) 강화 유생 정건(鄭楗) 등의 발의로 창건되었다. 이분들 중에서 충정공 김익희는 서석 김만기와 서포 김만중 형제의 아버지로 광산김씨를 빛낸 인물 중 한 분이다.

 

점심식사를 강화시내에서 한 후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를 방문했다. 전망대에서 바로 바다 건너에 있는 북한 땅을 조망했다. 전망대 2층에서 해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한 후 모든 행사 일정을 맡첬다. 본 행사에 참석한 임원들은 하룻밤을 같이 묵고 같이 식사하면서 친목을 다졌으며 인천광역시종친회의 배려로 명승지도 관람할 수 있었다. 

 

 

로얄유스호스텔에서 모임 광산김씨종친회 임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5-6대 대종회 회장을 역임한 영훈선생의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

 

전등사에서 행사에 참석한 사람의 단체 기념 촬영하다.

 

충렬사에서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정공 김익겸의 신위이다.

해단식에 참석한 임원들이 윤중회장의 말씀을 듣고 있다.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에서 해단식을 맡치고 기념 촬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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