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3일 첫 출사 전까지 M mode로 찍을 줄 몰랐다. 아직 배울게 너무 많다. 하나 하나씩 배우고 알면서 즐기고 있다. 이번 출사도 화이트밸런스를 "자동(AWB)"로 놓아야 하는 걸, 하늘 풍경 찍을 때 "구름"모드로로 놓은 걸 모르고 찍어 대체로 노랗다. 이 사실을 선운사 촬영 끝나고 버스에서 알았다. 잘 찍은 사진은 없지만 몇 컷트 배경이 좋은 것으로 골라 보았다.
길 건너편에 꽃이 조금 있다. 더 많이 보이게 촬영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다.
배경이 어둬 꽃이 잘 드러나나 특별한게 없는게 흠이다.
배경으로 보면 가장 좋으나 노란빛이 많이 나와 흠이다.
선운사 대웅전 앞 배롱나무 꽃이 너무 좋다. 나무 전체가 나왔으면 좋았을 테고, 대웅전도 나무에 너무 가려 안 좋다. 대웅전 앞에 등을 달기 위하여 쇠파이프 시설을 설치하여 촬영할 공간 확보가 어려워 바라는 대로 찍을 수 없었다.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이다. 엄청나게 큰 매애불상이 놀랐고, 더 특이한 것은 이 불상의 눈이 위로 찢어졌 있었다. 부처가 온화한 모습이 아니라 사나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불상의 명치끝에 검단스님이 쓴 비결록이라는 책을 넣었다고 한다. 조선말기 전라 관찰사 이서구가 감실을 열자 비바람이 치고 천둥번개가 처 감실을 바로 닫았다고 한다. 그 후 이 비결록을 동학의 접주 손화중이 가지고 갔다고 한다. 이 사진은 2009년 6월6일 선운사에 갔을 때 촬영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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